‘비접촉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 등 전시
[하비엔=송현섭 기자] 이후시스는 19~21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안전 수요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들이 대거 출품되는 가운데, 이후시스는 ‘비접촉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와 ‘스마트음주측정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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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접촉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에 스마트 음주측정기가 장착된 모습. [사진=이후시스] |
이후시스의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산업·건설현장 근로자 출근 체크와 건강 이상 유무 확인, 음주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후시스의 설명이다.
특히 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비접촉 안면인식 영상분석 알고리즘 적용으로 5~10초 사이에 출입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발열체크는 물론 혈압·맥박·산소포화도 등 바이털 사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출입자 스스로 출·퇴근 시 자신의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고, ‘스마트 음주측정기’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 음주측정기는 비접촉 기기로, 호흡을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해 준다. 출입자의 음주 사실이 확인되면 빨간 LED등이 켜지고, 키오스크에 혈중알코올농도가 표시된다.
이후시스 관계자는 “생체인식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건설현장 등에서 비접촉 안면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출퇴근 체크와 헬스케어, 문진표 작성관리를 도와준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현장 운영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이후시스는 CCTV와 홈 오토메이션, 출입통제 솔루션 등 시큐리티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고, 비접촉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후시스는 19~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AI 안면인식 심리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대형 시설에서 위험요인을 사전 탐지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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