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엑소 첸(김종대)이 육군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오늘(26일) 첸은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소 소식을 알렸으나, 입소식 시간, 장소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첸은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현재 시우민과 디오는 현역으로, 수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입대를 앞두고 첸은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하고 올 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손글씨로 마음을 전했다.
1992년생인 첸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하고 '으르렁' '늑대와 여우' '코코밥'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백현, 시우민과 함께 유닛 엑소-첸백시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을 발매했다.
지난 1월에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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