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동훈 기자] NHN데이터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Socialbiz)’가 출시 1년 반 만에 유료 가입자 2,300여 명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셜비즈는 메타(Meta)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DM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팔로워 확대와 릴스(Reels) 조회수 증가 등 다양한 성과 사례를 축적해 왔다. 단순한 메시지 자동 발송 기능을 넘어, 고객 행동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NHN데이터는 최근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직접 매칭해주는 마케팅 대행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브랜드 캠페인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해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게는 객관적인 ROI 분석이 가능해지고, 인플루언서에게는 노출 기회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초개인화 마케팅 시대에 정교한 자동화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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