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 한의학 박사, ‘두뇌 노화 늦추고 건강지키기는 생활 운동법’ 소개

이필선 기자 / 2024-08-22 10:34:19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인간의 두뇌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운동법으로 ‘수건돌리기’가 유용하다는 주장이 전파를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만기 한의학 박사는 지난 19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활성산소 등으로 인해 순환 기능이 저하되면 얼굴과 두뇌로의 혈류량이 감소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두뇌 신경세포가 줄어들어 건망증, 경도 인지기능 장애, 심한 경우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SBS ‘좋은아침’에서 황만기 박사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활성산소가 두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 네이버TV 캡처]

 

특히 과로와 유해물질 노출, 만성 스트레스, 불면증 등이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해 장기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산화시켜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황 박사는 지적했다. 

 

황만기 박사는 또 두뇌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운동법으로 수건돌리기 방법을 제시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 운동법은 목 부위의 근육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황 박사는 지난 7월 ‘2024 제13회 Asia LOHAS (ESG) 산업대전’에서 특허 한약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의사로서는 최초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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