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역 파격 변신 배윤경, 첫 주연작으로 칸 핑크 카펫 밟는다

정재진 기자 / 2026-04-06 10:41:04
배윤경·이상숙·문지인 출연, AI 장편 '젠플루언서' 칸 시리즈 공식 스크리닝 선정
첫 주연작 배윤경 칸 핑크 카펫 데뷔
1인 2역으로 열연 펼친 배윤경, 파격 변신 예고
 AI 장편 '젠플루언서' 중 한 장면, 무암 사진 제공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국민썸녀로 불린 배우 배윤경이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에서 첫 주연 데뷔를 하게 됐다. ‘젠플루언서’로 핑크 카펫을 밟게 된 배윤경은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젠플루언서’는 아이돌을 꿈꿨으나 절망적인 사고를 겪은 주인공 '이진'이 ‘젠플루언서’ 시스템에 접속해 K팝 아이돌 '지나'를 재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극 중 배윤경은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이진’과 ‘지나’ 역을 맡았다. 깊은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싱어송라이터 ‘이진’과 결점 없이 완벽하게 설계된 AI K-POP 아이돌 ‘지나’를 동시에 연기하며, 두 배역의 극명한 대비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청춘기록’(2020), ‘연모’(2021), ‘웨딩 임파서블’(2024) 등 국내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윤경은 이번 작품으로 첫 AI 심리 스릴러 장편에 도전했다. ‘젠플루언서’는 전 세계 영상 산업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상징적인 장소인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무게감을 더하는 탄탄한 배우진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배우 문지인과 베테랑 연기파 배우 이상숙이 함께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젠플루언서’는 이번 스크리닝을 통해 K-드라마, K-POP을 넘어 K-AI의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무암 관계자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무암의 자체적인 AI 워크플로우가 결합해 더 완성도 높은 AI 하이브리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한국 AI 장편 프로젝트를 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무암의 자체 AI 제작 기술력과 작품성을 동시에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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