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영케어러 아동 대상 문화체험 봉사활동

윤대헌 / 2025-03-19 10:54:4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5일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다인어스’ 전북지역 봉사단은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전주에 위치한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월에 열린 ‘다인어스’ 봉사단 9기 발대식.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이번 봉사활동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티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를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인 ‘다인어스’는 올해부터 봉사단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봉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멘토링 활동에 나서고,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인어스’ 전북지역 봉사단은 오는 29일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탁본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서울지역 봉사단은 오는 22일 영케어러 아동 7명과 체육시설을 방문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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