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탈수 방식 적용 ‘수제두부’ 3종 리뉴얼 출시

이지희 / 2024-07-31 14:00:1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풀무원은 수제두부 3종(국산콩·유기농·고단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리뉴얼과 함께 ‘느리게 만든 한모’를 ‘국산콩 수제두부’로, ‘옛두부’는 ‘유기농 수제두부’, ‘하이프로틴 두부’는 ‘고단백 수제두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또 제품 패키지에는 공통적으로 풀무원 고유의 라이트 그린 컬러와 수묵 기법을 사용했다.
 

 풀무원에서 리뉴얼 출시한 ‘수제두부’ 제품 3종. [사진=풀무원]

 

수제두부는 콩물을 담은 베 보자기 위에 돌을 올려 천천히 두부를 만들던 ‘자연 탈수’ 방식과 ‘멀티박 진공 포장’ 방식을 적용해 모양은 투박하지만 두부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산콩 수제두부’는 특등급 국산콩의 콩즙을 갓 뽑아 자연탈수 방식으로 제조했고,  팩(200g)당 단백질 26g을 함유한 ‘고단백 수제두부’는 100% 유기농 콩즙을 천천히 눌러 식감을 살렸다. 또 ‘유기농 수제두부’는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 유기농 콩만 사용해 만들었다.


최유주 풀무원식품 PM은 “앞으로도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프리미엄 두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앞서 지난해 8월 국산콩 두부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제품 활성화를 위해 원물 콩을 1등급에서 특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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