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23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한다, 이 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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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교육재단이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23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사진=교보교육재단] |
우선 참사람육성부문에서는 정직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끊임없는 자기 성장을 추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참사람을 키우는 데 기여한 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의인재육성부문은 도전 의지와 협력의 정신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성을 함양해 사회발전과 혁신에 이바지하는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한 교육자의 공로를 기린다.
또 평생교육부문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 발전에 공헌한 교육자나 단체를 선정하며 미래혁신 부문 시상의 경우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교육의 새 영역을 개척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수상자 심사에는 기존 미래교육콘텐츠부문을 미래혁신부문으로 개편해 AI와 디지털 전환 등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교육콘텐츠는 물론 교육자·스타트업 등 단체까지로 대상을 넓혔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교육 관련기관 대표, 사회교육단체 대표, 재단 추천위원의 추천을 받거나 교육 관련 종사자 3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재단은 올해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6월18일까지 접수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해 10월 초 발표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씩 모두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자와 단체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성장했다”라며 “참사람육성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참스승들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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