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 개막

윤대헌 / 2025-04-09 11:15:3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13일까지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축소 운영되고,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사진=한국마사회]

 

우선 말 테마존에서는 승마를 비롯해 포니 코스튬 포토존, 승용마사 투어, 장애물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내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경마가 펼쳐지고, 오는 13일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닝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크닉존과 어린이 벚꽃테마 공간 등은 상시 마련돼 있다.

 

이외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홍보부스, 건전한 경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건전경마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한다. 

 

한편 벚꽃축제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되고, 행사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가 과천과 대공원 일대를 순환 운행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벚꽃축제 홈페이지와 한국 마사회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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