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해제...20분간 거래중단

이필선 기자 / 2026-03-04 12:03:32
4일 장중 8% 넘게 동반 폭락

[HBN뉴스 = 이필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시가 4일 장중 8% 넘게 동반 폭락하면서 오전 11시 16분 33초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20분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오전 11시 19분 13초를 기해 코스피에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 조치는 코스닥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33초, 코스피시장은 같은 날 오전 11시 39분 12초에 해제됐다.

 

 4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먼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코스닥 시장은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요건을 충족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2.33포인트(8.11%) 내린 1,045.37을 기록 중이었으며,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이어 코스피 역시 급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기초자산과 관련된 모든 파생상품(스프레드 포함)의 거래도 20분간 전면 중단됐다.

파생상품시장은 20분간의 거래 중단 이후 매매를 재개할 때, 2단계 또는 3단계로 확대된 가격제한폭으로 10분간 호가를 접수하여 단일가거래를 진행한 뒤 일반적인 접속거래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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