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여주명주 ‘려 2013 本’, 김포공항서 팝업스토어 운영

윤대헌 / 2024-12-20 12:25:0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여주명주는 김포공항 국내선 내 ‘라운지 바이 술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 자리한 라운지 바이 술펀은 전통주와 음료 메뉴를 안주와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운지바다.

 

 김포공항 국내선 내 라운지 바이 술펀에 마련된 국순당 팝업스토어. [사진=국순당]

 

국순당여주명주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과 ‘고구마증류소주 려40’ 등 다양한 제품과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 등의 증류주를 선보이고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려 2013 本’은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하고 비냉각여과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살렸고, ‘증류소주 려 40’은 고구마 증류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쌀 증류 원액을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또 ‘고구마증류소주 려40’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2022년 대상, 2024년 우수상을 받은 제품으로, 조선시대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증류소주 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 전통 고구마 증류소주와 다양한 전통 증류소주의 매력을 체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여주명주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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