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은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립체육관에서 자율방재단원 47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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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희망브리지 |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해예방·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이 발생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재난심리, 응급처치, 재난구호 등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재해구호 체계 ▲현장구호활동 ▲심리구호 ▲응급처치 및 CPR 등 실제 상황에서 필수적인 항목들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
구리시 정용득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혜 전국재해구호협회 재해구호관리팀 교육파트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구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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