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 김포시 자율방재단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효율적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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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진행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진=희망브리지] |
이날 교육생들은 ▲재해구호 체계의 이해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현장 구호활동 ▲심리구호 ▲응급처치 및 CPR 등 총 7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수료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재난이 일상화되는 지금,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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