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지모도’ 역에 안젤로 델 베키오 등 열연
[하비엔=노유정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서울 앙코르 공연 공연이 25일~3월13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지난 연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료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에는 대만과 뉴욕, 캐나다 등지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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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혹적인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격변과 혼란의 시대의 사회상과 이교도들에 대한 배척과 갈등, 부당한 형벌제도, 인간의 그릇된 욕망에서 비롯된 죽음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묵직한 울림 남긴다.
이번 공연에서는 ‘콰지모도’ 역에 안젤로 델 베키오와 막시밀리엉 필립이 캐스팅 됐고, ‘에스메랄다’ 역은 엘하이다 다니, 젬므 보노가 ‘그랭구와르’ 역은 존 아이젠, 플로 칼리, 에릭 제트네가 참여한다.
또 ‘프롤로’ 역에는 솔랄과 로랑 방이, ‘클로팽’ 역에는 제이, 이삭 엔지가, ‘페뷔스’ 역에는 플로 칼리와 에릭 제트네가 각각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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