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저, 병원비OCR 특화 모델 3종 출시

박정수 기자 / 2023-06-12 14:05:11
네이버 클라우드 CLOVA OCR 기술 활용
빠르고 정확한 정보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분석 전문기업인 인사이저는 병원비 3종 OCR 특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병원비OCR 특화 모델은 병원비 영수증과 진단서, 세부내역서의 텍스트 정보를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인사이저가 병원비 3종 OCR 특화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단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된 병원비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 형식으로 얻을 수 있다. 특히 아날로그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디지털 정보로 변환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줄 것으로 인사이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추출 항목은 환자등록번호, 환자 성명, 진료기간, 진료과목, 환자구분 등으로, 이와 관련된 위치정보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 모델은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의 CLOVA OCR에 기반한 특화 모델이다. CLOVA OCR은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통해 독자적인 텍스트 검출 및 인식 기술을 자랑하고, OCR 경진대회인 ‘CDAR Robust Reading Competition’에서 4개 분야를 석권한 바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보안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사이저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고객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처럼 손쉽게 구매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독형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사이저는 향후 병원비 문서를 비롯해 과태료 통지서, 신분증 및 자격증 등 디지털 정보로의 전환 수요가 있는 영역으로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사이저의 병원비OCR 특화 모델 등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NAVER CLOUD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