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경기도 심각한 재정난”에 간부 재정교육·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지시

송지순 기자 / 2026-09-22 15:13:25
-필수 민생 사업 재원 마련과 동시에 구조적 해법으로 3대 세제개편 추진
-도가 처한 어려운 재정 현실과 해결 노력 솔직하게 밝히는 것 신뢰받는 도정의 출발점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주요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간회의에서 “경기도의 재정 난국 상황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대상 재정교육과 내부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첫 공개 월간회의 주재한 추미애 지사 [제공/경기도]

 

 이날 경기도 최초로 회의 전체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추 지사는 도가 처한 어려운 재정 현실과 해결 노력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이 신뢰받는 도정의 출발점이라며 회의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추 지사는 민생 사업 보호 및 3대 세제개편 추진에 있어 중단 위기에 놓인 필수 민생 사업의 재원을 시급히 마련하는 동시에 구조적 해법으로 3대 세제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지방소비세율 인상(25.3%→40.3%)과 법인세 국세분의 5% 광역지방세 배분,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이 포함된다.

 

또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제정 이후 내부 관리 시스템이 미비했던 점을 지적하며, 재정책임 행정을 위한 간부진 재정교육을 즉시 실시및 건전재정 운용 계획 수립,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재정건전화위원회 구성 등 대응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규제혁신, 출퇴근 편하G버스, 도로 차선 시인성 향상 시공 기준 등 5개 현안이 논의됐다. 

 

추 지사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 및 병·의원 안내 체계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추 지사는 현장 중심 행정 모범사례 격려하며 직접 현장 조사와 시범 도색을 거쳐 '도로 차선 시인성 향상 시공 기준'을 새로 정립한 건설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도정 현안과 문제 해결 과정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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