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엠, 김형석 작곡가와 AI 기반 ‘매장 음악 서비스’ 추진

박정수 기자 / 2024-10-16 14:14:24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플랜티넷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AI 기반 ‘매장 음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플랜티엠은 지난 2007년부터 매장 음악 서비스 브랜드 ‘주스샵’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환경에 맞는 AI 기반 음원을 발굴·송출할 예정이다. 또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음악 IP 전문 플랫폼 뮤펌을 통해 AI기술을 활용한 음악 제작과 음원 가공을 맡는다.

 

 플랜티엠이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AI 기반 ‘매장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플랜티엠]

 

특히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형석 작곡가가 직접 참여해 매장 브랜드와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기술 기반의 이 서비스는 고객의 행동 패턴과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 분석해 시간대별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매장 운영자는 저작권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히 음악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AI 기반 매장 음악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고품질의 음원을 통해 매장 운영자와 고객은 차별화된 음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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