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CIX 배진영이 컴백을 앞두고 안무연습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24일 C9엔터테인먼트는 "CIX 멤버 배진영 군은 6월 첫째 주 안무 연습 중 발목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전문 병원에 내원하였고, 일상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으나 격한 운동과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앨범 발매 전까지 무리한 스케줄을 제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컴백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 전일 막바지 안무 연습시 발목을 접질려 재차 통증을 느껴 해당 부위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진단 결과 배진영은 족근관절 염좌로 인해 3주간 격한 운동과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금일 오전 배진영 군은 전문 병원에서 증상에 따른 통원 치료를 받았으며 전문의로부터 차주로 예정되어있던 앨범 발매 및 스케줄의 진행은 현재로서는 무리가 있다는 견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CIX 3RD EP ALBUM '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앨범의 발매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다. 앨범 발매 일정 및 예정되어 있던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 공지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CIX는 당초 오는 30일 '헬로'(HELLO) 시리즈의 마지막인 '안녕, 낯선시간'을 EP앨범을 발매, 컴백할 예정이었다.
CIX는 '헬로' 시리즈의 대서사의 마지막 장인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을 넘은 독보적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역대급 퍼포먼스를 위해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 절크와 독보적인 안무가 최영준이 협업해 그동안 본 적 없던 CIX만의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배진영의 발목 부상으로 컴백이 미뤄지게 됐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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