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를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지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가 ‘X.O. 만두’의 신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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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가 배우 김태희를 앞세운 ‘X.O. 만두’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 [사진=오뚜기] |
이번 광고는 만두에 대한 XO퀴즈를 통해 브랜드명을 각인시키고, 우수한 성분과 재료를 강조해 ‘X.O. 만두’만의 차별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X.O. 교자 새우&홍게살’은 통통한 새우살과 홍게살, 연육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XO 소스와 굴소스를 더해 뛰어난 감칠맛을 자랑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각의 재료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X.O. 만두’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를 담은 만두 브랜드로 ▲교자 ▲군만두 ▲굴림만두 ▲물만두 ▲슈마이 ▲이북식 손만두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와 해산물,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워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X.O. 만두’의 라인별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X.O. 교자’는 만두 속 글루텐 성분을 줄였고, ‘X.O. 굴림만두’는 밀가루 대신 현미가루 100%로 만든 만두피를 적용했다.
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X.O. 물만두’에 들어가는 두부를 파주장단콩 두부로 바
꿨고, 제주의 맛을 담은 ‘X.O. 제주유채만두’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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