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징어짬뽕’ 출시 30주년…연 매출 360억원 ‘스테디셀러’ 등극

윤대헌 / 2022-08-01 14:50:58
오는 15일까지 3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자사 라면 제품인 ‘오징어짬뽕’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첫 선을 보인 ‘오징어짬뽕’은 연 평균 360억원가량 판매돼 전체 라면시장 판매 순위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농심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 농심이 ‘오징어짬뽕’ 출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농심]

 

‘오징어짬뽕’의 인기 비결은 쫀득하게 씹히는 오징어 건더기의 식감과 깊고 얼큰한 짬뽕국물 맛이라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오징어짬뽕’은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17억개를 돌파해 전 국민이 30개 이상 먹은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징어짬뽕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오징어짬뽕’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고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으로 총 30명에게 오징어짬뽕 선물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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