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창사 이래 최다 채용

윤대헌 / 2025-04-03 15:06:5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59명의 신입사원 선발하고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임원과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을 환영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사진=한국마사회]

 

이들 신입사원들은 한 달 동안 주요 사업과 조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소양 교육과 지방 사업장(부산경남·제주·장수 등) 견학 및 일일 지사 근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창사 이래 최다 인원을 채용한 인재들이 임용식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첫 인연을 시작했다”며 “신입사원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현업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제한경쟁과 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다자녀부모 등 서류가점을 신설해 사회형평 채용을 강화했다. 

 

또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차 면접자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 사항을 요구하고, 방송기술 직군의 자격 제한을 폐지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면접전형에서는 좀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모의 면접 추가 시행, HR 전문가 피드백 등 면접관 역량 강화에 힘썼고, 최종 예비 합격자에게는 평가 점수와 강·약점 코멘트를 제공하는 등 피드백 절차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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