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상상 블루 파빌리온’ 업사이클링 조형물 전시

윤대헌 / 2024-10-08 15:20:4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오는 20~27일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KT&G의 대학생 참여 플랫폼 상상유니브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 [사진=KT&G]

 

올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여해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고, 선정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를 거쳐 실제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폐타이어와 철제 구조목,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조형물로, 전시 종료 후 해체된 조형물은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건축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할 기회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상상유니브는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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