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뇌건강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은 최근 신문지를 활용한 인지훈련법인 ‘퍼즐스크랩’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는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에 의해 손상 또는 파괴돼 스스로 일상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질병을 의미한다. 치매는 특히 현재까지 완치 가능한 근본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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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브레인이 최근 신문지를 활용한 인지훈련법인 ‘퍼즐스크랩’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헬씨브레인] |
헬씨브레인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퍼즐스크랩은 가로 15㎝x세로 10㎝ 이상 직사각형 모양의 기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조각 수에 따라 상(18~20조각), 중(14~15조각), 하(9~10조각)의 난이도로 구분되고, 자르는 모양에 따라 1(사각형), 2(삼각형)로 유형이 나뉘어 총 6가지 표준 도안을 만들 수 있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퍼즐스트랩을 할 학습자는 본인의 학습 수준과 선호도에 따라 사용할 도안을 한 가지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기사를 하나 정해 가위나 칼을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신문지를 잘라 낸 후 다시 원래 기사에 맞춰 배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주어진 도안에 맞춰 기사를 조각으로 자르고 다시 원래 모양으로 맞추는 퍼즐스크랩 활동을 통해 시공간을 분석하고, 조작하는 능력과 함께 소근육운동기능, 집행기능,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씨브레인은 뇌 건강 외에 환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를 위한 정보와 치매 예방 레시피, 빗소리·파도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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