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종영 후에도 여전히 핫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2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인 CPI에 따르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10월 4주차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은빈과 김민재가 꿈을 향하면서도 불안한 청춘을 대변,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2위는 역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청춘기록'이 차지했으며, 3위는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차지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 예능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쇼미더머니9'는 종합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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