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OIF는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음식을 매개로 스위트홈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진행하고, AI 툴을 활용한 작품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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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사진=오뚜기] |
공모전 응모는 올해 출시 55년을 맞은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는 방식으로, 오뚜기 스프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묘사해 그리거나, 따뜻하고 친근한 오뚜기 제품을 ‘스위트 홈’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나뉘고,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다. 또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3월24일~4월4일 사이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공모전 페이지에서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춰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고, 방문이나 우편,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5월9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총 상금은 3400만원으로,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은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고, 청소년 부문은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은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AI 툴을 활용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AI특별상(1명) 100만원이 주어지고, 스위트홈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이 식품을 넘어 사람·공간·시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는 점에 착안해 공모전을 마련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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