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호점 ‘정관오점’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 매장
[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11일 홍콩 2호 매장인 ‘침사추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홍콩 1호점인 ‘정관오점’의 성공적인 오픈에 힘입어 2호점인 ‘침사추이점’을 오픈했다”며 “1호점 오픈 당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영향력을 확인해 고객 접점과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2호점 출점을 빠른 시간에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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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라닭 치킨 홍콩 2호점 ‘침사추이점’. [사진=푸라닭 치킨] |
‘침사추이점’은 홍콩 내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침사추이 킴벌리 로드에 위치해 현지인 및 관광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침사추이 지역은 다양한 쇼핑몰과 식당, 박물관이 자리한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으로, 중화권에서 푸라닭 치킨의 영향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푸라닭 치킨 측의 설명이다.
‘침사추이점’에서는 푸라닭 치킨의 대표 메뉴인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를 비롯해 특제 소스와 토핑을 활용한 다양한 치킨 메뉴를 선보인다. 또 푸라닭만의 노하우가 깃든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여 홍콩시장 내 K-푸드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푸라닭 치킨의 대표 브랜드 컬러인 블랙과 골드에 화이트 컬러를 가미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브랜드 영문명과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B.I를 간판 디자인으로 활용해 현지 고객들에게 푸라닭 치킨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앞서 문을 연 홍콩 1호점 ‘정관오점’의 긍정적인 현지 반응 덕분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브랜드·제품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푸라닭 치킨이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스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5년 론칭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특히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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