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중기부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윤대헌 / 2025-03-20 17:36:5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문제해결형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 대기업, 스타트업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 ‘문제해결형 협업과제’에 참여한다. 이 과제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문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안하고 함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AI 기반 원스톱 말 등록 디지털 서비스’를 주제로 협업 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말 개체식별 및 등록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 해외에서 사용되는 가학적 낙인 방식 없이도 말의 소유권을 구분할 수 있는 ‘한국형 말복지 해법’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행정체계 전반에 대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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