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조정현 기자] 최근 인천도시공사(IH)에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 준공을 알린 가운데, ‘검단 골든스퀘어’가 이곳 상업용지 중심에 자리한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고지해 관심을 모은다.
검단 골든스퀘어의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특히 3면 개방형 입지에 신설역과 법조타운 등의 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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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 골든스퀘어. |
101역(가칭)은 인천1호선 신설역으로,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지하철을 이용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약 17분, 수도권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약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의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약 6분,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약 3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약 16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택지개발 단계별로 인천1호선 102역(가칭)과 103역(가칭)이 계획돼 있어 향후 101역이 이들 역의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상권 남측 인근에 예정된 법조타운 역시 관심거리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경찰서, 소방서 등이 들어서는 만큼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광장 옆에 자리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검단 골든스퀘어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시설은 상권 내 보행자 도로와 연접해 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검단 1단계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눈에 띄는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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