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사)한국기업회생협회(회장 윤병운)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상임대표 이진용)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자치 의정 수여식에서 완전한 지방자치 제도 정착, 지방소멸 방지, 중소기업 위기관리경영를 위한 RE-Challenge(리-챌린지) 프로젝트를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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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운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과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상임대표. [사진=한국기업회생협회] |
한국유권자중앙회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높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정치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단체는 '투표하는 사람이 유권자'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부터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회 각 분야 유권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유권자 정책제안집을 발행해 정책제안집을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기업회생협회는 2014년 11월 10일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이다. 이 협회는 중소기업의 기업회생과 성공적인 재도전을 통한 지속경영에 목표를 두고 정부 정책제안, 교육, 위기관리경영전략 컨설팅, 회생기업 DIP마중물 투자 자문, 회생기업 M&A 등 다수의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 제8회 정명대상 행사로 지방자치 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와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정치발전에 이바지한 광역시의회 44명, 기초의회 85명의 의원에게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전국의 시, 군, 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단체장에게 중소기업 위기관리경영을 위한 RE-Challenge 프로젝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RE-Challenge프로젝트는 지방정부에서 1억~20억정도의 기금을 만들고 관내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경영 교육을 진행하고 그중 상담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진단하여 현재 기업 상황에 맞는 구조조정 방안을 설계한다.
또한 재무건성이 악화된 기업은 재도전 컨설팅을 진행해 도산법 전문로펌이 법률 대리인으로써 법원에 개시신청, 개시결정, 인가, 졸업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종의 회생절차 계리와 대리인 로펌과의 업무공조를 수행해 원할한 구조조정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서 원자재 구매와 운영을 위해 최소 3000만원~최대 1억원까지의 DIP마중물투자를 통해 2년간 지원(선순위채권)을 돕고 이들 기업을 관리하여 기업내 유동성 확보를 통한 선순환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병운 기업회생협회 회장은 "RE-Challenge프로젝트 진행시 지방정부(자치단체)는 크게 4가지 강점을 가지고 완전한 지방자치 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에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재도전 기업의 생산활동 지속으로 인한 지역경제 기여,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창출, 지역 내 협력업체 및 거래처 안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
두번째로 세수증대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정상화를 통한 법인세 수입 증대, 고용유지에 따른 소득세 안정적 확보, 생산활동에 따른 부가가치세 증가, 지방세 수입 증대로 재정 건전성 확보, 세수기반 지역 투자여력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세번째로 지역사회 안정환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실업증가 방지를 통한 사회안정 도모, 지역주민 생계 안정에 기여, 지역 내 소비활동 유지, 사회안전망 비용 절감, 지역공동체 유대감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네번째로 산업생태계 보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지역거점 핵심기업 회생을 통한 산업생태계 붕괴 방지, 관련 협력업체 및 공급망 보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유지, 산업 클러스터 효과 지속, 지역산업 노하우 및 기술력 보존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상생(win-win)이라는 단어를 염두해 두고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지방정부, 기업, 근로자와 지역상권까지 하나의 공동체로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돕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한계기업은 지방정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완성이 될 때 완전한 지방자치 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을 해결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역의 신용보증재단, 기보, 신보, 신기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의 협력을 강조한다"며 RE-Challenge프로젝트 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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