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실패, 두려움이 앞선다" 가수 정수라 나이? '불타는청춘' 출연 재조명

배연수 / 2019-11-26 21:50:08
▲(사진=ⓒSBS)

가수 정수라가 관심을 모으며 이혼 후 속내가 재조명됐다.


 


앞서 정수라는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이혼 후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표한 바 있다. 이날 정수라는 출연 이유에 대해 "아직은 제가 한번 사랑에 실패했기 때문에 또 다른 사랑을 찾기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편한 친구들 만난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 번 사랑에 실패했기 때문에 사랑하는데 두려움이 앞선다. 나이가 들어서 성숙해진 것 같다. 무모한 사랑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지금 나에게 또 다른 사랑이 온다고 해도 편안한 친구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며 이혼 후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선 뭐든 지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뭐든지 해서 상처받는 일들이 많았다"며 씁쓸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 정수라는 올해 나이 57세로 지난 2006년 건설사 대표이사와 결혼에 골인, 2013년 전 남편의 사업실패와 가정적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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