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배우 서범석이 제13회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개최된 지난달 30일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뮤지컬 돈키호테의 주제곡 ‘이를 수 없는 꿈’, ‘삶의 온도’, 지킬앤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까지 3곡을 열창하며 희로애락의 감정과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했다.
특히 ‘삶의 온도’는 그의 첫 솔로 앨범으로 사랑을 온도로 표현한 노래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매일. 나의 삶의 온도는 너야’라는 노랫말이 서범석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타고 전해지자 관중들은 사랑고백을 받은 것처럼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제13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는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랑해요대한민국 배우모델에이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이선영한복 주관한 행사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각계의 전문 심사위원을 비롯해 국민배우 전무송, 배우 안정훈, 이정성, 국호 및 패션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류심사와 예선전을 거쳐 50명 본선 대회에 올라 다양한 한복맵시와 매력으로 경합을 벌인 끝에, 大賞 심수진(40), 眞 서주영, 善 김영희, 善 하서빈, 美 장희정, 美 강운지, 베스트한복상 신아영, 한복홍보대사상 김서영, 엔터테인먼트상 김라리아, 뷰티상 이예령, 포토제닉상 이유빈, 모델상 김소연, 인기상 김소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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