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이 오면서 시원한 바다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안에는 길이 약 560m, 폭 50m 정도의 중문색달해변이 있다. 모래는 흑색·백색·회색을 띠고 있으며, 해변은 진모살[중문지경]과 존모살[색달지경] 해수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 사구와 해식애, 주상 절리가 나타나 관광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고,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다. 과거에는 비단모시조개가 많이 잡혔으며, 매년 6~7월에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인 왕바다거북이 백사장으로 올라와 알을 낳기도 한다.
중문색달 해변의 진모살 사빈 뒤편은 주상 절리의 해안 단애로 되어 있으며, 해수욕장과의 사이에는 20여m 높이의 사구층이 있다. 바다에서 운반된 모래가 해안 단애에 막혀 사구층이 높게 형성된 것이다. 해수욕장 동쪽 끝에 우뚝 솟은 바위는 해식 동굴을 포함하는 주상 절리 바위이다. 중문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해변을 따라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중문·색달 해변에서는 겨울 바다 펭귄 수영 대회와 여름철 해변 영화제, 국제 서핑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하얏트 리젠시 제주·로얄 마린 파크·신라 호텔에서도 진입이 가능하다.
요즘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갈치조림을 많이 찾고 있다. 갈치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넣은 해물갈치조림은 단연 인기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는 식당 앞에 마련된 수족관 있는 살아 있는 문어,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은 해물갈치조림을 선보이고 있다. 해물갈치조림에는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린 냄새를 잡아야 해산물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기원뚝배기는 천연 약초를 숙성한 양념을 사용하여 비린 냄새를 잡아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아 손님들은 조림에 사용된 양념과 밥을 많이 비벼 먹는다.
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도 많다. 해물갈치조림을 먹는 손님 뿐만 아니라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 혹은 B세트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한치 물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해물갈치조림에는 옥돔구이, 성게국을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를 주문할 경우 옥돔구이와 성게국을 추가로 하나씩 더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로 제공하는 메뉴 가운데 한치 물회는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것으로 5가지 과일과 매실 효소를 숙성시킨 육수에 오이, 미나리, 파프리카 등 여러 가지 야채를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치는 회로도 주문할 수 있다.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는 국내산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에 올리고 있다. 업소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전라도 엄마의 손맛을 담아 약 10여가지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기원뚝배기 상호의 뜻은 ‘방문한 손님이 맛있게 식사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오전 7시~오후 10시 연중 무휴로 영업하고 있다. 제주도 중문 아침식사 맛집으로 잘 알려진 기원뚝배기는 여러 아침 메뉴 가운데 전복뚝배기가 인기다. 이 메뉴는 10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 맛이 얼큰하고 시원하여 해장 메뉴로 아주 좋다. 손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호텔 픽업서비스가 가능하다. 넓은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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