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 레이스 2019(이하 UMR 2019)’의 심사위원으로 프로듀셔 겸 작곡가 김형식이 나선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2019 유니뮤직레이스’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음악 경연대회로, 올해 5회를 맞이하여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장르불문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4년 동안 싱어송라이터 수백 여 팀 참여하여 우수한 무대를 남긴 2019 유니뮤직레이스는 매년 노련한 이력을 가진 심사위원단 위촉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통일부는 “발라드, 댄스를 불문하고 히트곡을 만들어낸 국내 최정상 작곡가 김형석이 심사위원장으로 합류한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참여하는 이번 2019 유니뮤직레이스는 오는 8월 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최종 결선은 9월 28일 토요일 세빛둥둥섬에서 개최된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 2팀이 각 300만원 등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상을 획득한 팀에 한해 독일 베를린 버스킹 기회 및 뮤직비디오 제작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통일부 장관상 수여, 컴필레이션 음반 발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형석은 신승훈, 김건모, 박진영, 이문세, 조성모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했으며 저작권 협회에 1300여 곡을 등재한 작곡가로 유명하다. 또한 대중문화에 기여한 노력으로 국무총리상, 통일부장관상, 아티스트상, 지상파 3사의 작곡상을 수상한 경력을 확보하고 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며 현재에도 활발하게 가수 육성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라 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구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유니뮤직레이스 이메일로 악보, 팀 사진, 음원, 영상 파일을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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