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2025-4기 바이오 창업과 기술사업화 교육프로그램' 개최

이동훈 기자 / 2025-10-29 07:32:52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권성훈)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025-4기 바이오 창업과 기술사업화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본 과정은 바이오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실무 중심 강연과 산학 네트워킹을 결합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총 4회(11월 4일·11일·18일·25일) 진행되며, 서울대 해동학술문화관(해동홀)과 호암교수회관(마로니에홀)에서 번갈아 열린다.  


교육 대상은 서울대 교내 구성원과 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창업 종사자, 그리고 생명공학공동연구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바이오 산업체 관계자 등 40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선발된다.

교내 인원 20명과 외부 산업체 인원 20명을 각각 우선 선발하며, 외부 산업체는 전원 초청 방식으로 참여한다. 모든 교육생은 강연과 네트워킹 전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기수제로 운영된다.

매주 바이오 창업 실무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강이 마련되며, 저녁 만찬을 겸한 산학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4일 해동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황선관 SK바이오팜 부사장이 창업특강의 문을 열고, 이어 이준만 서울대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11월 11일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목현상 전 국가신약개발재단 단장, 정준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강연한다.

11월 18일에는 장소를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로 옮겨,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권성훈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원장이 강단에 선다.

마지막인 11월 25일에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강연을 맡는다.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관계자는 “본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운영된다”며 “강연자 및 참여기업 멘토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복잡한 기술사업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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