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코워킹 스페이스 ‘브릭스’에서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수료식을 진행됐다.
폐광지역 출신 청소년과 대학생을 연결해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은 하이원리조트의 이름을 따 청소년 멘티 ‘하이디’·대학생 멘토 ‘하이샘’·사회인 멘토가 학업지도부터 정서지원, 진로지원까지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 |
▲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코워킹 스페이스 ‘브릭스’에서 열린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오정훈 강원랜드 상생경영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소년·대학생·사회초년생이 된 70여명의 수료생들이 지난해 활동을 공유하눈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11월 진행된 ‘멘토링 참여 수기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학생과 2022년 우수 장학생을 시상했다.
이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멘토들의 진로와 커리어 설계를 돕기 위해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임직원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장유리양은 “장학생 500여명이 모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함께 했던 활동을 공유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생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6677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170여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