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정우 기자] 최근 K-드라마 시장에서 ‘빙의’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잇따라 흥행하며 대중의 관심이 다시금 영적 세계로 향하고 있다. SBS의 오컬트 사극 ‘귀궁’은 무속신앙과 빙의 현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넷플릭스와 공동 제작 중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역시 귀신에 빙의된 인물이 억울한 사연을 풀어가는 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오컬트 장르의 유행을 넘어, 인간 내면의 치유와 영적 성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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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SBS 캡쳐) |
이와 같은 문화적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한국불교 법성종 자비정사의 종정 묘심(필명 묘심화)이다. 묘심 종정은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저서 『빙의』를 통해 인간의 의식과 영혼,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제시하며 대중적 공감을 얻었다. 책은 단순한 종교 서적을 넘어,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상실, 그리고 마음의 병을 다루는 치유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자비정사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종교적 위안과 정신적 치유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묘심 종정의 설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에게 자비로 다가가는 불교”라는 메시지로, 종교의 경계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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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심화의 빙의의 비밀 (사진=세계경제TV 제작 유튜브 사진 캡쳐) |
전문가들은 묘심 종정의 행보를 “K-종교의 새로운 리더십 모델”로 평가한다. 전통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비정사는 명상, 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교적 수행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빙의 소재가 드라마와 문학, 그리고 종교 담론 속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지금, 묘심 종정의 메시지는 단순한 신비주의를 넘어 ‘마음의 치유’와 ‘자비의 실천’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한국불교 법성종 자비정사는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현대인들의 영적 안식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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