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는 23일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 개막

윤대헌 / 2023-06-19 13:26:01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불꽃쇼’ 등 즐길거리 풍성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23일~8월27일 새로운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동안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무더위 탈출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름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장식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새롭게 선보이고, 여름 테마정원과 쿨쉘터 등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가 오는 23 새로운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를 개막한다. [사진=에버랜드]

 

우선 고객이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 대원이 돼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 일당과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의 다양한 ‘워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카니발광장에서 하루 2번 열리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있다. 약 30분간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슈팅워터펀’은 관객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싸움을 펼치는 고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 후에는 모든 연기자들과 관객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신나는 클럽 음악에 맞춰 춤추는 ‘밤밤클럽’이 열린다특히 카니발광장 앞 매직타임 레스토랑 옥상에는 약 13m 높이의 자이언트 밤밤맨 시그니처 조형물을 선보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글로벌 완구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해 선보이는 너프 워터배틀존은 워터 레인저스 대원들이 힘을 기르는 훈련장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총 8곳의 체험존에서는 자신이 가져온 물총과 워터 레인저스에게 주어진 무기로 카니발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줄을 잡아 당기면 위에서 물폭탄이 떨어지는 워터밤밤버킷도 새롭게 선보이고, 너프 타깃 슈팅게임에 참여하면 선착순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 장미원에서는 익살스러운 밤밤맨 워터스프레이, 워터포토존, 휴게시설 등 어린이 물놀이터 워터플레이야드’를 운영하고,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장미성 뮤직 워터밤 공연이 열린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 [사진=에버랜드]

 

여름축제와 함께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도 볼만하다. 음향 시스템과 영상 제작, 특수 효과 등에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에버토피아’는 특히 최신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해 밤 9시30분부터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지난 봄시즌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타운으로 선보였던 포시즌스가든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썸머 오아시스 가든’으로 변신한다. 이곳에는 바나나, 야자, 연꽃, 수련 등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식물과 수생식물들이 가득하고,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폿을 운영한다.

 

또 가든에 마련된 LED 대형 스크린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장진승·오묘초 작가가 미디어아트 갤러리를 펼치고, 반딧불이 체험과 밤밤 썸머 나이트, 썸머 피치 나이트 등 야간 특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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