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실리콘밸리서 로보틱스·피지컬AI 협력 모색

김재훈 기자 / 2026-05-19 14:09:53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써니베일에서 ‘제5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현지 스타트업, 완성차 업체, 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행사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올해 행사는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행사에서 로보틱스 분야 투자와 연구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 임직원들은 자율주행, SDV, 전동화 분야 성과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하반기 아시아 지역에서도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회사는 로보틱스와 차량용 반도체 등 신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망 기업 발굴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피지컬 AI는 자동차 생산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 공정은 부품 운반, 조립 보조, 품질 검사, 설비 점검 등 반복성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작업이 많아 로봇과 AI 기술을 접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확산으로 생산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현장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AI 기반 자동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인력을 대체하기보다는 위험 작업이나 반복 업무를 중심으로 먼저 도입되고, 이후 작업자와 로봇이 협업하는 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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