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짜장맛·로제맛’ 온라인 선론칭

윤대헌 / 2022-08-01 14:59:21

[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짜장맛’과 ‘로제맛’ 2종으로, 비국물형 제품이다. ‘컵누들 짜장맛’은 쫄깃한 당면과 진한 춘장, 구수한 양파맛이 조화를 이루고, 파와 양파를 볶은 풍미유로 갓 볶은 듯한 짜장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컵누들 ‘짜장맛’과 ‘로제맛’. [사진=오뚜기]

 

또 ‘컵누들 로제맛’은 매콤한 떡볶이 양념에 크림과 치즈를 더해 로제떡볶이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토마토 대신 고추장을 넣은 한국식 로제소스와 탱글탱글한 당면이 조화를 이룬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 대신 감자와 녹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 칼로리가 낮아 간식이나 야식으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를 좀더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컵누들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카카오 쇼핑하기 브랜드데이를 통해 우선 선보인 후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컵누들’ 제품을 처음 선보인 후 현재 총 11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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