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그룹은 지난 3월25일 실시한 차량10부제를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부응하고 기업 차원의 추가적인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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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의 삼성전자 부스 [사진=삼성전자] |
정부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등 에너지 수요 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6일 사내에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단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 적용하며,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부 업무 차량 등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월(1·6)/화(2·7)/수(3·8)/목(4·9)/금(5·0))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 5부제와 함께 기존에 시행중인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 병행해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함께 줄여 나갈 방침이다.
야외 조경,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을 유지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및 소등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도 지속 실시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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