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안성탕면과 함께했던 추억’과 ‘안성탕면의 미래’다. 응모분야는 그림과 사진, 영상, 일러스트, 입체작품 등 현대미술 전 영역으로,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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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농심] |
작품 접수는 오는 9월10일까지로, 시상은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려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라면으로 불리며 우리의 일상과 함께해온 안성탕면의 이야기들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개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작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983년 출시된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을 재현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라면시장 매출액 순위 3위(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농심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안성탕면 팝업스토어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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