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3500만원 기부

윤대헌 / 2023-03-27 17:45:3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양 국의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와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재활힐링승마와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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