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 한국인 사망원인 Top3 알아보니… 국가암검진 받는 순서 요약

고이랑 / 2019-10-28 10:14:46
▲(출처=ⓒGettyImagesBank)

건강하게 사는것은 반드시 챙겨야할 재산이라는 것에 모두 동의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으로 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조기에 질병을 알아내는 가장 적합한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하는 것이다.


가장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이다.


국가검진은 국민이라면 최소한 2년마다 한 번씩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올해부터는 국가검진 대상자가 늘어났다.


올해부터 개선된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소개한다.2019년 시행된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에 맞춰 국가검진 대상자의 연령이 예전에 적용된 만 40세부터에서 만 19세부터로 바꼈다.


전에는 20~30대는 의료보험을 가입한 세대주만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 정해져 있었다.


그런 이유로 포함되지 않는 40세 미만자는 국가검진 비수혜에 놓여있었다.


그렇지만 금년부터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으로 속한 사람과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도 국가검진의 대상자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460만여 명과 지역가입자 세대원 약 250만 명, 의료급여수급권자 약 11만 명 등 720만여 명의 40세 이하의 20~30대 청년들이 새롭게 국가검진 대상에 추가됐다.


추가된 대상자 가운데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출생년도 기준 홀수년도 출생자로 추가 부담 없이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국가검진에서 여러가지 항목을 검사받게 된다.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등을 통해서 비만 여부를 검사를 받는다.


시력과 청력검사로 청각 및 시각이상 여부를 점검 받는다.


혈압검사로는 고혈압, 신사구체여과율과 혈청크레아티닌, 요단백 등을 통해 신장질환이 있는지를 진단 받는다.


또한 혈색소를 통해 빈혈, 공복혈당으로는 당뇨병 여부를 확인한다.


흉부 엑스레이로는 폐결핵을 포함한 흉부질환 여부를 점검 받을 수 있다.


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은 4년마다 한번씩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성별과 연령별에 따라 여러 검사항목을 별도로 진단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즘 발병사례가 증가한 우울증에 대한 검사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만 40세, 50세, 60세, 70세만 정신건강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만 20세와 만30세도 정신건강검사를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젊은세대인 20대와 30대의 사망 이유 가운데 1위가 '자살'이기 때문에 젊은세대인 20대와 30대의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해진 것이 현실이다.


그리하여 정신건강검사 범위 확대로 20~30대의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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