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보통 우리는 민들레를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재미가 있는 꽃이라고 여길수도 있지만 민들레는 몸 속 독소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 몸 안의 소염작용을 하고 체한 것을 없앨 수 있다고 기록돼있다.
현대 사회에 와서 노폐물 제거가 화제가 되면서 천연 간 해독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민들레의 각종 효과, 민들레를 요리하는 방법으로 민들레 먹는 법을 모아봤다.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앞서 말한 성분은 잎과 줄기에 제일 많이 있으며 뿌리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민들레에 있는 콜린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담즙을 분비하게 해서 소화와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먹는다면 안색이 누렇게 변하는 황달 완화 효능이 있잖아.
하지만 민들레를 단독으로 먹으면 효과가 크지 않고 한약재를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초기는 효과적일수 있지만 간 수치가 원래 높은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한 다음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식이섬유의 한 종류인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혈당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없애서 위염과 장염 예방이 가능하다.민들레는 성질이 찬 음식이다.
그러므로 위염 환자가 민들레를 먹게 되면 위염이 심해질 수도 있다.
또한 만들레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장 내 좋은 세균을 배양하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이 찬 사람이 장기간 섭취할 경우 위장의 점막이 상하면서 장에서 가스를 생성하고 속을 더부룩하게 한다.
만약 피부가 약하거나 민들레 알레르기를 갖고 있어도 민들레를 조심해야 한다.
민들레 알레르기 증상은 얼굴에 나는 두드러기다.
만약 국화나 데이지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민들레 알레르기도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륨이 주재료인 혈압약을 먹고있다면 민들레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콩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심장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민들레는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트린다.민들레는 보통 잎이나 꽃을 건조한 다음 미온수에 우려낸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로 차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민들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통해서 먹어도 된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양념장에 무쳐서 나물처럼 먹을 수 있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서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김치가 대중화되면서 민들레 잎을 재료삼아 '민들레 김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혹시 만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다면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수 있다.
병에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넣고 소주를 붓고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술이 만들어진다.
민들레술을 만들때 설탕을 한 두 스푼 넣으면 민들레 담금주의 풍미가 생긴다.
한편 민들레 분말도 있지만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단 것과 같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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