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 데이트코스 '수하나', "향수만들기 서면 밥집 인근 이색 체험 공방으로 눈길"…나만의 천연 립스틱까지

임종현 / 2019-08-09 18:53:14

매번 같은 데이트 코스에 질린다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도 좋다. 부산은 해운대를 비롯해 광안리, 태종대 등 다양한 여행코스가 가득해 주말 방문객들 중 커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 실내 데이트 추천지로는 서면 바로 옆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한 아뜰리에 ‘수하나’가 있다. 

수하나는 조향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공방으로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 데이트코스이자 부산 핫플레이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문 조향사가 수업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은 40분-1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산지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수입한 향료들을 사용하고 있고, 인체에 무해한 원료들을 쓰고 있어 안심하고 제작, 사용 가능하다.  

천연립스틱을 수제로 만들어가는 립스틱 체험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예쁜 케이스들을 사용하여 직접 조색하고, 수하나에서 조향한 원료들을 넣어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립스틱을 만들어갈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 조향사 자격증, 캔들 자격증, 천연비누 등의 클래스가 있어 다양한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KC 자가검사를 진행한 상품들만 판매하고 있으며 전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수하나는 핸드메이드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의 눈까지 즐겁게 만든다.  

이에 아뜰리에 ‘수하나’ 대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실용성 높은 제품을 제조하며 조향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키트와 향료들로 수강을 진행한다"며 "현재 오픈 할인가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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