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의 수익구조에서 인건비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와 올해 최저임금이 큰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비창업자들이나 업종전환, 업종변경창업 희망자들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할수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치솟는 인건비에 대응하기 위해 셀프주유소, 무인텔, 셀프세차장, 코인노래방, 인형뽑기방, 셀프빨래방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무인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에는 무인 독서실이 뜨는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중앙일보 주관 히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른 ‘플랜트스터디카페’를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유망프랜차이즈 플랜트는 10~20대 연령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무인시스템을 통해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들의 공부시간과 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리포트로 제공하는 '스터디데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아울러 화이트톤의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1인실 좌식 개방형 공간을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등 이용자별 맞춤형 좌석공간 배치, 단체 미팅룸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반 독서실과 달리 하루권, 정기권이 아닌 분단위로 차감하는 방식의 시간권을 판매하여 빈자리를 로테이션할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반응이다.
이같은 브랜드 경쟁력이 빛을 발휘하여 재방문 및 충성고객의 비율이 95%에 육박하며, 이를 바탕으로 60평대에서 월 2000만원, 40평대에서 월 1600만원, 30평대에서 월 1200만원의 최고매출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순수익률은 70%대로 매출 대비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도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꼽히는 이유다.
현재 가맹가입비, 인테리어 비용 할인 등 소자본창업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는 플랜트는 1인창업을 비롯해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낼수 있는 아이템으로 투잡창업을 하려는 사람들, 자가 건물에서 플랜트 가맹점을 직접 운영하려는 건물주들까지 가맹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랜트 관계자는 "독서실, 프리미엄독서실 창업에 비해 초기 비용부담이 낮고 상주하는 인력 없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할수 있어 고정비 절감으로 인해 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구조다"며 "매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여성소자본창업, 주부창업 아이템으로 플랜트를 추천해서 가맹점을 오픈한 사례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터디카페 창업시장의 뜨는 프렌차이즈 플랜트는 자사 브랜드 홈페이지에 창업컬럼을 연재하여 예비가맹점주들에게 스터디카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가맹점 개설 문의 및 상담은 브랜드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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