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 선정

윤대헌 / 2021-11-10 11:47:39
자연 속 밀집도 낮은 강원·경상·전라권 내 각 3곳씩 선정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관광지는 소수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 속에 위치해 밀집도가 낮은 관광지로 강원·경상·전라권 내 각 3곳씩이다.

 

▲ 순천만 국가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세부적으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전남 순천)와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전남 보성), 금강송 에코리움(경북 울진)이 선정됐다. 또 나폴리농원(경남 통영), 하늘호수(경남 거창), 용평리조트 발왕산(강원 평창),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로미지안 가든(강원 정선)도 이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자세한 이용정보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의 변동 여지가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개방여부·시간 등 세부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와 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1회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을 전국 웰니스 관광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천웰니스관광지 할인캠페인과 무료체험 오픈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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