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4일까지 ‘승마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민간 승마서비스 및 말산업 정책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 분야는 ▲ 학생승마체험 ▲ 기승능력인증제 ▲ 유소년승마단 ▲ 농촌관광승마(외승체험) 총 4개 분야로, 해당사업 및 승마 서비스 전반에 대해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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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승마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 [사진=한국마사회] |
참여 대상은 올 한 해 4개 분야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인 및 학생(또는 학부모)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 내용의 효과성과 실용성, 노력도를 고려해 15일 최종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노력상 등 총 3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국내 승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며 “좀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승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승마관련 정책 및 시설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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